삼일PwC, ‘트럼프 취임 한 달, 통상규제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2.06 13:57
수정 : 2025.02.06 13:57기사원문
지난 달 20일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예상대로 중국, 멕시코, 캐나다 등을 상대로 관세 부과 정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유럽연합(EU), 베트남 등도 관세 부과 사정권에 들어오면서 한국 기업의 적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취임 한달을 맞아 급변하는 통상규제 정책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이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지 전문가인 PwC미국 통상 부문 리더를 비롯해 무역안보관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삼일PwC 글로벌 통상 솔루션 센터 소속 파트너들이 발표한다. 소주현 파트너가 ‘통상규제 전반과 생산지 최적화 전략’, 박광진 파트너가 ‘미국 세제 변화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최준걸 파트너가 ‘통상이슈 대응을 위한 공급망 추적 관리 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이 끝난 후에는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이 앞서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참석자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강명수 삼일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 센터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취임 한 달을 맞아 통상규제 정책의 방향성과 기업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미국 통상규제 정책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기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으로 진행되며, 영어 발표에는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이달 21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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