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대전·충남, 내일까지 최대 15㎝눈 더온다

파이낸셜뉴스       2025.02.07 08:41   수정 : 2025.02.07 08:41기사원문
7일 오전 5시 기준 계룡 22.5㎝ 적설

[파이낸셜뉴스] 7일 대전·충남은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종일 영하권 날씨 속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전날부터 계룡 22.5㎝, 서천 7.7㎝, 보령 7.4㎝, 서산 6.7㎝, 당진 6.1㎝, 부여 4.9㎝, 아산 4.7㎝, 공주 4.1㎝, 대전 3.9㎝, 홍성 3.8㎝, 예산 3.7㎝, 금산 3.6㎝, 논산 3.6㎝, 천안 3.3㎝, 청양 2.6㎝, 태안 1.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눈은 8일까지 서해안 지역에 15㎝ 이상 이밖에 지역엔 5∼10㎝가 더 내리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대전 -3.2도, 세종 -2.7도, 천안 -3도, 서산 -3.8도, 홍성 -2.8도, 보령 0.8도 등이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엔 바람이 초속 7~21m로 불고, 물결은 1.0~5.0m로 일겠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일부 지역에 강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