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국이 이 지경까지"...홍대클럽서 마약사범 14명 무더기 적발
파이낸셜뉴스
2025.02.07 09:49
수정 : 2025.02.07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연말 홍대 일대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판매·매수한 마약사범 14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14명을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홍대 일대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연하거나, 클럽 DJ에게 판매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집중 단속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장소는 특정 클럽이 아닌 여러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매체에 "14명이 모두 한 장소에서 잡힌 것은 아니다"며 "지난해 12월까지 실시한 클럽 집중 단속 기간 적발한 범죄"라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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