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허경환 빤질빤질하게 생겨 믿음 안 가…결혼 늦게 할 것"
뉴스1
2025.02.08 23:03
수정 : 2025.02.08 23:0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설운도가 개그맨 허경환이 결혼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가수 이민우와 개그맨 허경환이 트로트 앨범을 내기 위해 설운도를 찾으러 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에 설운도는 "웃음이 나오기보다 저작권료를 더 올려야겠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히트곡을 내는 영감의 원천에 대해서는 "우리의 살아가는 삶 그 자체가 영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운도는 두 사람에게 "아직 결혼을 안 했냐, 결혼하고 와야 한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저희 둘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설운도는 "이민우가 먼저 갈 것 같다"며 허경환에 대해 "잘생겼는데 자세히 보면 빤질빤질하게 생겼고 눈도 얍실하게 생겨서 여자도 많을 것 같고 믿음이 안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여자들이 허경환을 이해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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