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얼터너티브 대표에 신도철 전 SK리츠 대표
파이낸셜뉴스
2025.02.10 10:16
수정 : 2025.02.10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틱은 10일 스틱얼터너티브 대표에 신도철 전 SK리츠 대표를 선임했다. 2025년 1월부터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전략부문 대표로 스틱에 합류한 인물이다.
신 대표는 1997년 한국이동통신(옛 SK텔레콤)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SK텔레콤 재무실, 전략기획실,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다.
2017년부터 SK그룹의 해외투자시 공동투자 파트너 소싱을 맡았다. 베트남 마산 및 빈그룹 투자 등 다수의 SK그룹 해외투자에서 금융 투자자와 공동투자를 실행했다.
2020년 SK그룹의 리츠 설립 및 기획을 맡았고, 2021~2024년 SK리츠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국내 상장리츠 최대 운용자산 4조5000억원, 국내 상장리츠 최대 시가총액 1조3000억원, 업계 최초 분기배당, 전환사채(CB)·무보증회사채·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한국리츠협회 이사도 역임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경영전문위원에는 사재훈 전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을 선임했다.
사 위원은 1998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홀세일본부장, 자산관리(WM)본부장, 리테일본부장, 채널영업부문장을 역임했다. WM 경력을 중심으로 홀세일, 기업금융, 연금, 상품, 인사 등 회사의 전부분을 경험했다. 연기금, 기업, 초부유층, 개인 등 우리나라의 모든 경제주체 대상 모든 영업을 경험키도 했다.
대형 조단위 IPO 수임과 대기업 경영권 방어, M&A등 삼성증권 메가딜 수임에 결정적인 공헌을 해왔다. 재임 중 증권사 최초로 리테일 고객예탁자산 300조원을 유치하는 저력을 보였다. 세계 최초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패밀리오피스, CEO, CFO, VC포럼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삼성증권을 자산관리 명가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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