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 문체부 등 6개 부처와 '지방성장거점 조성 및 활성화'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02.10 15:01
수정 : 2025.02.10 15: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지방성장거점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와 6개 부처가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는 문체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성장거점 조성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원회와 관계부처는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협력·연계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능의 특구, 지원사업 등을 적극 연계해 정책의 시너지 효과와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는 문화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과 인근 권역의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힘쓴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와 지역 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약은 이를 원활히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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