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 '알리·테무'서 4조원 넘게 결제했다

파이낸셜뉴스       2025.02.11 11:21   수정 : 2025.02.11 11: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통해 우리 국민이 결제한 금액이 전년보다 85% 늘어 4조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해 한국인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결제추정 금액이 각각 3조6897억원, 60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와이즈앱·리테일은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했다.

법인카드와 법인계좌 이체, 기업 간 거래,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개별 기업의 실제 매출액과도 다르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작년 12월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결제한 한국인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각각 8만8601원과 7만2770원으로 추정됐다.


알리익스프레스 결제자는 남성(73.1%)이 여성(26.9%)보다 많다. 테무에서는 여성(50.9%) 결제 비중이 남성(49.1%)보다 높다.

지난달 와이즈앱·리테일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각각 912만4000여명, 823만4000여명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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