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尹 계엄 자행, 명씨 황금폰에 쫄아서”
파이낸셜뉴스
2025.02.11 12:56
수정 : 2025.02.11 12:56기사원문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는 윤석열이 12·3 비상계엄 자행한 직접 원인이자 배경으로 지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사자인 명씨 측도 특검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은 도대체 왜 12·3내란 사태를 일으켰나. 명태균 게이트 진실 드러날 경우 처벌을 피하지 못할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 아니겠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식을 파괴하는 광기와 망상으로 내란을 비호하는 이유도 자신들의 불법과 부정 드러날 것이 두렵기 때문 아니겠느냐"며 "내란 전모를 밝히고 죄를 지었으면 처벌 받는다는 당연한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서라도 명태균 특검은 불가피 하다. 민주당은 2월 안에 명태균 특검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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