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 거래액 전년 比 30%↑
파이낸셜뉴스
2025.02.11 15:19
수정 : 2025.02.11 15: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N페이코가 지난 한 해 동안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 등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 서비스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22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복지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NHN페이코는 △모바일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을 중심으로 복지 솔루션을 확대하며 기업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2200개 기업의 28만명 이상 임직원이 페이코 기업간거래(B2B) 기업복지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페이코 식권은 모바일 식권 업계 최다 수준인 7만여개의 사용처를 보유하고 있다. 직장인 밀집 지역에 구축된 오프라인 페이코 식권존은 물론 △편의점 △카페 △요기요 등 온라인 배달 서비스 △샐러디, BBQ 등 브랜드 자체 앱까지 다양한 곳에서 페이코 식권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페이코 식권 서비스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작년 대한항공, 삼성메디슨이 페이코 식권을 신규 도입했으며, 전체 식권 이용자 수도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페이코는 지난 4월 맥도날드 M오더, 10월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 페이코 식권 결제를 도입했다.
페이코 복지포인트는 국내 기업용 복지포인트 가운데 가장 범용성이 높다. 60만 개에 달하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페이코 복지포인트 전용 실물 카드 발급 시 가맹점 여부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넥슨, 네오위즈, 위메이드, 한국장학재단, 한양대학교 병원 등 600여개 기업 및 기관의 5만7000여 명 직원이 페이코 복지포인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작년 페이코 복지포인트 서비스의 연간 거래액과 이용자 수는 각각 전년비 44%, 46% 상승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의 B2B 복지 솔루션이 기업과 임직원의 복지 경험을 개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임직원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