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美 '센존 블루라벨'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5.02.13 09:05
수정 : 2025.02.13 09:05기사원문
13일 비비안은 하이엔드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의 어패럴, 액세서리 부문 라이선스 권한을 확보하고 오는 19일 22시 55분 CJ 온스타일 홈쇼핑 채널에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은 비비안의 첫 여성복 라이센스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군(풀오버, 자켓, 팬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존 블루라벨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며 하이엔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센존은 '우아함과 실용성의 만남',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정점'이라는 슬로건 아래 커리어 우먼의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여러 지역 백화점에 입점돼 있으며 직영매장과 자사 소유 부티크를 운영 중이다.
비비안 관계자는 "센존 블루라벨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리뉴얼 론칭은 국내 패션 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존 고객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격을 중시하는 신규 고객을 확보해 브랜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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