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이맘택시’ 영유아 시설 5곳까지 확대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2.13 09:36
수정 : 2025.02.13 09:36기사원문
‘아이맘택시’는 심각한 저출생 대응과 코로나19 시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감염 보호를 위해서 은평구가 2020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서울권 14개 종합병원 등의 장거리에도 ‘아이맘택시’로 이동할 수 있어 대형 병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이용객에게도 혜택이 크다.
올해로 시행 6년 차 되는 ‘아이맘택시’는 매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바우처 이용 내역을 상시 표출하고 이용증빙서류 제출 기한을 1일에서 14일로 연장하는 등 기능을 개선했다.
‘아이맘택시’의 큰 장점은 일반택시가 아니라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24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택시로, 전담 기사가 운행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와 24개월 영유아가 감염병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특별히 고려했다.
이용 대상자는 연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애플리케이션 ‘아이맘택시’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특히 택시에는 큰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대형 승합차로 운행하고 카시트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이 갖춰져 있다. 매일 차량 내부 소독을 의무화해 안전과 방역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에게 호응이 높은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 등 아이맘 시리즈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행복한 은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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