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실시…최대 6000만원
뉴시스
2025.02.13 15:31
수정 : 2025.02.13 15:31기사원문
14일 단지 선정…이달 중 결과 공개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의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최종 결과가 14일 나온다. 이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13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14일 관련 사업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단지를 선정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14일부터 11월14일까지 관련 사업 희망자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 84개 단지, 주거 환경 개선 11개 단지 등 총 101개 단지가 신청했다.
선정되면 의무 관리 대상은 총공사 금액의 40%(최대 6000만원), 비의무 관리 대상은 총공사 금액의 80%(최대 4000만원), 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공사 금액의 80%(최대 2000만원)를 각각 지원 받는다.
또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의 경우 총공사 금액의 90%(최대 500만원)를, 경비실 에어컨 지원은 경비초소당 최대 60만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높은 만족도를 얻는 이번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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