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국내 식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2.14 11:42   수정 : 2025.02.14 11:42기사원문
소비자 안전 위한 다양한 품질관리 지원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소비자 안전을 위한 국내 식품 시험과 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전문가들이 집중하는 미생물 및 이화학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과해 대외적으로 신뢰성 있는 식품 등 시험 및 검사 역량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2023년 19억원의 군비를 투자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필수 분석 장비를 도입하는 등 인증기관 지정 요건에 부합하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식품 시장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험검사 기관 품질 관리체계 확립 및 시험분석 역량 등을 지속해서 강화, 지역 내 식품기업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확보할 방침이다.

조계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은 “지역기업의 자가품질검사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먹거리 안전에 기여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질관리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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