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신입생도 435명 입학식…2년간 육군장교로 성장

뉴스1       2025.02.14 16:30   수정 : 2025.02.14 16:30기사원문

14일 열린 제62기 육군3사관학교 입학식 모습. (3사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육군3사관학교는 14일 충성 연병장에서 학부모, 친지, 총동문회, 학교 관계자 등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기 사관생도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도 435명은 지난 1월6일부터 5주간 기초훈련을 통해 군인으로서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군대 예절과 기초 전투기술을 함양하는 등 사관생도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과정을 마쳤다.

이날 입학한 62기 중 김예은(22·여) 생도는 3사 출신인 육군 중령 아버지의 뒤를 이어 3사 동문이 됐으며, 조재준(23) 생도는 5사단에서 병장으로 전역한 후 같은 사단 공병대대에서 임기제 부사관으로 복무하다 3사 생도로 입학했고, 김보민(23) 생도는 유도 국가대표 출신이다.

생도들은 2년간 전공과목과 군사학을 이수하고 졸업 때 일반학과 군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며, 정예 육군장교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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