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명예박사 된 이중근 부영회장...200억 지원 기숙사 리모델링
파이낸셜뉴스
2025.02.16 13:13
수정 : 2025.02.16 13: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지난 14일 이중근 회장의 200억원 기부로 진행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기숙사 4개동 리모델링이 완공됐다고 16일 밝혔다. 카이스트는 이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기숙사는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서울캠퍼스의 소정사와 파정사 4개동이다. 이 회장은 이들 리모델링을 위해 200억원 상당을 기부했고, 부영그룹은 건축공사를 비롯해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했다. 카이스트는 이날 준공식 후 열린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이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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