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단전 지시 엄정 수사 민주당에 "사실 왜곡과 조작"
파이낸셜뉴스
2025.02.16 17:16
수정 : 2025.02.16 17:16기사원문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입장문 내고 "허위 사실로 선동"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이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의 단전 지시 여부를 엄정 수사하라는 더불어민주당의 발표에 대해 "사실 왜곡과 조작"이라고 16일 반박했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단전 논의는 국회 기능 마비를 위한 것이 아니라 707특수임무단에 부여된 (출입) 통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며 "민주당이 엉뚱한 사실을 갖고 대통령이 지시를 한 듯 허위사실로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다못해 민주당이 공개한 영상은 대통령 공소장에서조차 언급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검찰조차 공소장에 기재할 수 없다고 판단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곽종근 전 사령관 역시 단전에 관해 누구로부터 지시받은 사실 없이 자신이 한 것임을 증언했다"며 "민주당 주장은 새로운 발견이 아니며 곽 전 사령관이 임의로 지시한 것에 대한 재탕, 삼탕"이라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같은 날 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4일 새벽 1시6분께부터 5분여간 계엄군이 국회 본관 지하 1층 전력을 차단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려던 윤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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