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한글 이야기…신간 '훈민정음 해례본 함께 읽기'
연합뉴스
2025.02.17 07:10
수정 : 2025.02.17 07:10기사원문
꼭 알아야 할 한글 이야기…신간 '훈민정음 해례본 함께 읽기'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글의 창제 원리를 담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이 나왔다.
국보인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정식 명칭은 '훈민정음')은 1443년 세종(재위 1418∼1450)이 창제해 반포한 한글의 창제 원리와 뜻, 문자를 조합해 표기하는 방법 등을 담은 한문 해설서다.
간송 전형필(1906∼1962) 선생이 1940년 당시 돈으로 기와집 수십 채에 이르는 거액을 들여 사들인 일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책은 정음(正音) 본문과 집현전 학사들의 풀이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보여준다.
중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쉽게 우리말로 옮기고, 해례본 원문의 사진을 담았다. 한문 원문은 366개의 문장으로 풀어 보여준다.
훈민정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책 말미에는 영문 번역판도 함께 실었다.
김 원장은 해례본을 '섬세한 문자 해설서'라고 언급하며 "최고의 사상과 학문을 담은 책이자 현대 음성학과 문자학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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