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한 달 살기 관광’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지원
뉴스1
2025.02.17 10:25
수정 : 2025.02.17 10:25기사원문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는 ‘충남 한 달 살기 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간 도내 머물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한다.
대상자는 7일 이상 도내 사업 해당 지역 여행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도 외 거주자며, 지원 내용은 숙박비(1박 5만 원), 부대비(1일 2만 원), 체험활동비(1인 최대 15만 원), 보험비(1인 2만 원) 등이다.
참가자는 충남 여행을 하는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여행 후기 작성 등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도는 자세한 사항을 각 시군 누리집에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도는 충남 방문의 해에 발맞춰 이번 사업이 관광객 유치 활성화의 중심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사업 성과와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살펴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한 달 살기 지원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하루 이틀 들렀다 가는 여행도 좋지만 며칠간 머무르면서 각 지역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고 살아보는 특색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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