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옥상서 떨어져 턱 비대칭"…결혼 앞두고 관리 고민
뉴스1
2025.02.17 10:27
수정 : 2025.02.17 10: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랑수업' 김종민이 오는 4월 결혼식을 앞두고 '신랑 관리'에 돌입, 얼굴 비대칭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1회에서는 김종민이 결혼식장에서 멋진 신랑으로 보이기 위해 얼굴 및 체형 관리를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는 11세 연하 예비신부 '히융'이와 결혼을 앞두고 '큰 얼굴'과 '거북목' 등이 고민이라며 "신부가 나이가 어려서 (제가) 너무 나이 들어 보일까 봐"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김종민은 "턱이 비대칭인데 어릴 때 옥상에서 떨어진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밝혀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관리사는 김종민의 고민을 들어준 뒤 "좀 더 어려 보이게 도와드리겠다"고 말한다. 이에 '연애부장' 심진화는 "(관리 후) 현빈 씨 돼서 나오는 거 아니야?"라며 잔뜩 기대한다.
잠시 후 관리가 시작되자 김종민은 특별한 마사지 스킬에 "아악"이라며 고통스러워한다. 그럼에도 그는 "같이 서 있을 때 (저도) 어려 보이면 (신부가) 좋아할 것 같다"며 꿋꿋이 마사지를 받는다. 관리 후, 김종민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셀카를 찍어 여자 친구에게 전송한다. 과연 '히융'이가 김종민의 달라진 모습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궁금증이 커진다.
관리를 마친 김종민은 한 예물숍을 방문한다. 그런데 이곳에는 코요태 멤버인 빽가가 와 있어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이에 대해 김종민은 "예물, 결혼반지는 (여자 친구와) 같이 보러 다니는데 프러포즈는 서프라이즈니까 빽가에게 도와달라고 했다"며 "빽가가 액세서리를 잘 아는 데다 스타일리시하다, 내가 보는 것보다 빽가가 보는 게 좀 더 좋지 않을까 해서"라고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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