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청사포항 어촌뉴딜 '청사랑' 개방
뉴스1
2025.02.17 10:53
수정 : 2025.02.17 10:53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청사포 어업 다목적센터 '청사랑' 2층을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도시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추진해 방파제를 연장하고 등대를 재설치했으며 어업 관련 다목적센터 청사랑을 건립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사랑 2층 커뮤니티실에는 청사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시물을 배치했다. 월요일과 설·명절 연휴 기간 등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연다.
방문 전 예약하면 청사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 예약은 비짓부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청사랑 2층 외부에는 전망대가 있어 청사포항 쌍둥이 등대와 바다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구는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1층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관광명소 청사포를 많이 방문해달라"며 "앞으로도 청사포를 낭만과 활력이 넘치는 해운대의 대표 도시어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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