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섬유패션 경쟁력 강화 과제 15개 공고…180억 지원
뉴시스
2025.02.17 11:01
수정 : 2025.02.17 11:01기사원문
AI 확산·수출경쟁력 투자 내달 4~18일 신청서 접수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8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17일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을 공고했다.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재활용 확산 등 섬유 분야의 지속 가능한 순환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패션 분야 디자인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AI 기반 솔루션 개발 착수, 자동화 설비 구축을 뒷받침한다.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인증 획득, 전시·수출상담회 참가, 시제품 제작 지원 등도 집중 지원에 나선다.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보조금통합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보조금통합포털에 접수해야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공고한 '폴리에스터 복합섬유의 F2F(Fiber To Fiber) 리사이클 핵심 기술개발사업' 등 연구개발(R&D) 투자와 병행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화를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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