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14만8000명 달성
뉴스1
2025.02.17 14:05
수정 : 2025.02.17 14:05기사원문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여행객이 14만 8000명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으로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거창의 정주 인구 5만 9000명의 2.5배 정도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여행객은 관광지 4곳, 체험·숙박 18곳, 쇼핑·식음 5곳에서 다양한 할인 및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거창 창포원 힐링치유 봄축제’ 등 4계절 축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이들 행사와 연계한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코스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이 관광산업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 혜택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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