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종합사격장 해외서도 찾는다…일본 대학부 전지훈련
뉴시스
2025.02.17 15:49
수정 : 2025.02.17 15:49기사원문
최신 사격시설 갖춰 전지훈련지로 각광 지난 2년간 20개 대회 치러 10만여명 시 찾아
전지훈련 차 사격장을 찾은 이들은 22일까지 일주일 간 서산에 머문다.
17일 시는 일본 대학부 국가대표 사격팀이 전날 사격장을 찾아 전지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사격장은 10m 공기총 30개 사대, 25m 권총 20개 격벽식 사대, 50m 소총 12개 격벽식 사대 등 총 62개 사대를 갖췄다.
최신식 전자표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많은 선수가 훈련을 위해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이들을 비롯해 총 7개 팀, 81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
시는 이번 전지훈련 기간 약 1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장은 "서산시가 사격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인프라를 확대해 선수와 시민에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사격팀은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 48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27개 총 10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시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난 2년간 20여개 국제·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해 10만여명이 시를 찾아 약 80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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