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 성장동력 마련"…이재영 증평군수 국비 확보 잰걸음
뉴스1
2025.02.18 09:18
수정 : 2025.02.18 09:18기사원문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증평 미래 100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비 확보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전날 국회를 찾아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면담했다.
특히 송산택지지구 침수방지를 위해 조성한 송산저류지의 우수 유출 저감시설 기능 보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송산저류지는 현재 별도의 여과·분류 시설이 없어 악취와 병해충 발생 등 지역 주민의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외에도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운영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에듀팜 관광단지 △좌구산 휴양랜드 △증평들노래축제와 두레농요 보존사업 △생활인구 사업 등 특수시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정주 인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인구 늘리기’ 정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임호선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핵심 시책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증평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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