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아테라' 브랜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파이낸셜뉴스
2025.02.18 09:58
수정 : 2025.02.18 10: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금호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오는 3월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아테라 브랜드는 지난해 청약 시장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충북 청주시에서 공급한 아테라의 첫 분양 단지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경우 1순위 경쟁률 47.39대 1을 기록하고 2주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인천 '검단아테라자이'(16.97대 1)는 계약 시작 6일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또 지난해 7월 경기 고양시에서 공급된 '고양 장항 아테라'의 경우 1순위 청약 경쟁률 30.71대 1을 기록해 2023~2024년 고양시 청약 시장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시작 1주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대지면적 11.770㎢ 부지에 인구 7만6000여명 수용과 주택 3만가구가 계획된 서부산 생활권의 핵심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특히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까지 갖췄다. 입주시점에 맞춰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이 갖춰질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이 우수할 전망이다.
단지 앞 유치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거리에 중·고교도 위치해 있어 안심학세권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단지 인근에서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첫 선보이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에 대한 부산 및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가격 책정은 물론, 우수한 주거여건과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큰 선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31(괘법동 532-7)에 마련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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