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정책 연결에 지원금까지…제주 '청년이어드림' 확대
연합뉴스
2025.02.18 10:39
수정 : 2025.02.18 10:39기사원문
지난해 1천367명 지원, 올해 2천500명 목표
맞춤형 정책 연결에 지원금까지…제주 '청년이어드림' 확대
지난해 1천367명 지원, 올해 2천500명 목표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이어드림 사업으로 도내 청년 1천367명에 대해 상담 2천1건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2천500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은 모든 청년이 빠짐없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정책을 연계하고, 상담-연계-피드백 단계별 참여 완료 시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취업 청년은 10만∼60만원, 취업 청년은 5만∼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늘어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사를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늘렸다. 특히 청년다락 2호점(서귀포점)에 상담사 1명을 새로 배치해 서귀포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청년다락 1호점(이도점)과 5호점(노형점)을 활용한 정책상담을 실시하고 그 외 청년다락(구좌·대정), 도내 대학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정책 상담'도 운영해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청년이어드림(https://jejuyouthdream.com/) 플랫폼을 통해 상담 가능 일자와 장소를 확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달 20일부터 다음 달 상담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