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우크라 종전' 첫 고위급 회담 시작
뉴시스
2025.02.18 16:35
수정 : 2025.02.18 16:35기사원문
사우디서 개최…우크라·유럽은 불참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미·러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궁애서 고위급 회담을 시작했다.
미국 측에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와트코프 중동 특사,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참석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면 회담 준비, 전반적인 양자 관계 개선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는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예고 없던 90분간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즉시 개시하기로 전격 합의한 뒤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우크라이나는 초대 받지 못했다. 유럽도 배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jwsh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