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체코 산업부 장관 접견…원전·반도체 협력 논의
뉴스1
2025.02.18 17:56
수정 : 2025.02.18 17:56기사원문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루카스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접견하고 원전, 반도체, 배터리 등 경제 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블첵 장관을 만나 "우리 정부가 경제, 외교, 안보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모든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블첵 장관은 "양국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원전, 배터리 등 관련 주요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양측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 등 주요 협력 사업을 긴밀히 협의하고, 향후에도 고위급 교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계기를 통해 경제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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