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딥페이크' 사건 광주경찰청에서 수사
뉴시스
2025.02.18 18:57
수정 : 2025.02.18 18:57기사원문
지난 주말 광주 탄핵 집회에서 재생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 사건을 광주경찰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발생지와 조사 편의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당시 집회를 주관한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주최 측이 공식 허용해 송출된 것이 아니다"라며 "해당 영상은 광주시민의 문제 제기로 곧바로 송출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전날 딥페이크 영상 배포자 등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도 같은 날 고발 조치했다.
서울경찰청은 국민의힘 고발대리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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