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9일, 수)…'우수(雨水)도 얼린 '동장군' 맹위

절기상 우수(雨水)인 18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고 당분간 기온도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2025 2.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19일 전북자치도는 매우 춥고 가끔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9도, 무주·임실 -8도, 완주·남원 -7도, 순창·익산 -6도, 전주·군산 -5도, 정읍·김제·고창·부안 -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 기온은 전주·완주 3도, 남원·순창·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2도, 무주·임실 1도, 진안·장수 0도로 전날보다 1~2도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앞바다 1.5~3.0m, 먼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노약자나 건강 약자는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