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식 달콤한 경제 사기, 국가 부도 지향해"
파이낸셜뉴스
2025.02.19 14:10
수정 : 2025.02.19 14:10기사원문
오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또다시 '달콤한 사탕'을 꺼내들었다"며 "'월급쟁이가 봉인가'라며 근로소득세를 문제삼고, 상속세도 대폭 완화하겠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제는 거기에 전 국민 25만원 살포를 포함한 13조원 규모의 지역화폐까지 주장한다는 것"이라며 "한 마디로 '돈 퍼주기'와 '세금 깎아주기'를 동시에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식 달콤한 경제사기가 지향하는 방향은 대한민국 국가 부도"라며 "진정한 경제 회복은 원칙 없는 세금 나눠주기가 아닌 성장 환경 조성과 합리적 분배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