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조기대선 준비 필요성에 "동의하지 않는다"
뉴시스
2025.02.19 16:24
수정 : 2025.02.19 16:24기사원문
대선후보 거론에 "정치인은 누구나…일반론적 이야기"
[서울=뉴시스] 이승재 강은정 수습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자신을 비롯한 당내 중진 의원들이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정치인은 누구나 (거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노동개혁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된 질문에 "정치인은 누구나 (거론될 수 있다)"면서도 "지금은 그런 이야기를 할 건 아니고 일반론적인 이야기"라고 답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사실 대선 행보를 하고 있는데, 그에 대응하는 정책 어젠다가 필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중요한 어젠다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게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선 행보에 대한 대응"이라고 덧붙였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조심스럽다.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겠나. 말을 아끼는 것이 맞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과 함께 '2030·장년 모두 윈-윈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5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russa@newsis.com, eunduc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