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수출·수주지원단, 강릉 기업들 만나 "든든한 우군 되겠다"
뉴스1
2025.02.19 17:50
수정 : 2025.02.19 17:50기사원문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기획재정부 수출·수주지원단이 19일 오후 강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강릉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강릉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재부 지원단은 △수출 애로 해소 및 제도개선 △해외사업 수주지원 △수출 판로 개척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합동 지원기관으로서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등 20여 명의 실무 전문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 진출 과정상의 애로사항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강릉시가 전했다.
김동준 기재부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최근 출범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어느 때보다 심화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을 감안해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우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만주 시 기업지원과장은 "민선 8기 시정 핵심 목표인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옥계항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컨테이너 국제항로를 확장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수출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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