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대구·경북, 아침 -12도…강한 바람 가세, 기온 '뚝'
뉴시스
2025.02.20 04:00
수정 : 2025.02.20 04:00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목요일인 20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가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4도(평년 –8~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평년 6~1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12도, 예천 –11도, 군위 –10도, 안동 –9도, 영주 –8도, 경주 –7도, 대구 –6도, 울진 –5도, 포항 -4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1도, 문경 2도, 안동 3도, 김천 4도, 대구 5도, 고령 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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