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천수만에 흑두루미 4천여마리…22일부터 탐조투어
연합뉴스
2025.02.20 09:36
수정 : 2025.02.20 09:36기사원문
서산 천수만에 흑두루미 4천여마리…22일부터 탐조투어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에서 국제적 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4천여마리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흑두루미들은 매년 일본 이즈미 등지에서 월동한 뒤 번식지로 북상하면서 중간 휴식지로 천수만을 찾고 있다.
서산버드랜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주말 흑두루미 탐조투어를 진행한다.
하루 3차례씩 운영되며,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흑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 철새들의 낙원인 천수만의 생태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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