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최진혁과 핑크빛 기류?…"내 번호 물어보는 배우 처음"
뉴시스
2025.02.20 14:34
수정 : 2025.02.20 14:34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이국주가 배우 최진혁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국주네집 최진혁 편, 찐친을 위한 탄수화물의 축복이 끝이 없는 상차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국주는 "나 지금 술 기운 아니면 여기 못 있을 거 같다. 어색하다. 둘이 있는 거 처음이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너랑 나랑 안지 얼마 안됐다. '미우새'(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때 처음 봤다"고 떠올렸다.
최진혁은 "그게 한 3년 됐다"고 거들었다.
이국주는 "내 번호를 물어보는 배우는 최진혁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아 정말 마음에 없구나, 어떻게 이렇게 대놓고 번호를 물어보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우리 엄마가 널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솔직히 이 정도면 찐친 아니냐?"라며 뿌듯해했다.
이국주는 "나는 너가 되게 신기했던 게 나도 배우들 많이 봤잖아, 근데 애는 진짜 털털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난 한번 친해지면 그냥 계속 친하다"고 답했다.
이국주는 "(최진혁이랑) 심할 정도로 너무 편하다. 뭐 내 동생이랑도 친해졌으니까 말 다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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