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 정책 국민 눈높이로 전달…원안위, 정책기자단 2기 출범

전국 대학·대학원생 15명 구성 블로그 기사·동영상 활용 홍보

[세종=뉴시스]원안위 제2기 정책기자단 발대식 사진이다. (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정책 현장을 취재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내용을 전달할 정책기자단 '원안We' 제2기가 출범한다.

원안위는 20일 서울 중구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제2기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안We'는 원자력 안전과 우리(We)의 합성어로, 원자력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와 책임을 공유하는 정책기자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2기 정책기자단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15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전국 대학에서 원자력·방사선뿐 아니라 미디어학, 행정학, 전기공학, 응용생물학 등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돼 지역과 학문의 다양성이 커졌다.

원안위 블로그 기사 게재를 포함해 동영상 콘텐츠로도 정책 활동을 보여줄 계획이다.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제1기 정책기자단 여러분이 원안위 주요 정책을 국민에게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준 덕분에 원안위가 국민에게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며 "제2기 정책기자단은 지역과 전공이 다양해진 만큼 폭넓고 새로운 시각으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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