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트럼프 미중 무역합의 언급에 하락…1,437.9원
연합뉴스
2025.02.20 15:52
수정 : 2025.02.20 15:52기사원문
환율, 트럼프 미중 무역합의 언급에 하락…1,437.9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언급한 영향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환율은 3.1원 오른 1,441.6원으로 출발한 뒤 한동안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보도된 뒤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후 12시38분께 1,436.5원까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새로운 무역 합의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어 집권 1기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좋은 관계였다며, 시 주석이 언젠가 미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달러도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107.203까지 올랐다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현재 106.977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67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8.88원보다 8.79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93% 하락한 150.06엔이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면서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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