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 시군 우수 치안사례 발굴…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뉴스1
2025.02.20 16:53
수정 : 2025.02.20 16:53기사원문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 체감 치안 강화와 지역 맞춤형 치안 환경 조성 목적의 ‘2025년 시군 우수 치안사례 선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우수사례 선발은 △범죄 예방 및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3대 핵심 분야로 진행된다. 예비 및 본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시군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익산시, 완주군, 부안군이 선정돼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선도했다.
익산시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했고 완주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및 교통안전심의위원회 협업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서림공원 범죄예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였다.
전북자경위는 이번 우수사례 선발을 통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치경찰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시군 및 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연주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핵심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각 시군의 치안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고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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