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 익산서 뭉쳤다…민생·번영 머리 맞대
뉴스1
2025.02.20 17:18
수정 : 2025.02.20 17:18기사원문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14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20일 익산 고도 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에서 민선 8기 3차년도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등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전북자치도와 중앙부처에 공동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장은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의 발전은 특정 시·군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14개 시군이 상호협력하고 넓은 시각에서 정책을 논의할 때 가능하다"며 "각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 8월 1일 설립돼 전북 시군이 공동 현안 해결과 정책 개선을 위해 협력해 왔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해 7월 협의회장에서 선출된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