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韓 반도체, AI 혁신 주도해야"
뉴시스
2025.02.21 08:52
수정 : 2025.02.21 08:52기사원문
세미콘 코리아 2025 참가 소회 밝혀 "韓 유례 없는 다운턴서 저력 보여"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 반도체 산업이 AI(인공지능) 시대에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EMI 주최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한 뒤 이 같은 소회를 남겼다.
이어 "이번 행사의 주제인 '리드 더 엣지 투 더 뉴 에라(Lead the Edge to the New Era·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는 AI 시대에 혁신을 주도해야 하는 업계의 의무를 강조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를 형성할 기술을 확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며 "AI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곽 사장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5 리더십 디너' 행사에 참가해 연설했다.
그는 행사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유례 없는 다운턴(업황 침체)에서 한국 반도체의 저력을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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