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 "그동안 로코 활약…야망남 연기 변신"
뉴스1
2025.02.21 14:37
수정 : 2025.02.21 14:37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보물섬' 박형식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박형식은 "그동안은 로맨틱 코미디로 많이 인사드렸고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굉장히 야망이 있고 욕심이 있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 또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허준호는 극 중 국가정보원장 출신 법학대학원 석좌교수로 킹메이커를 뒤에서 조정하는 실세 중의 실세 염장선으로 분한다.
허준호는 "작품보다 사람으로 작품을 하게 되었다, 제작자가 '올인' 때부터 만난 큰 인연이 있는 분이다, 소속사를 찾아와서 만났는데 20년 전 친구들이 있더라, 추억이 뭉클하더라, 그때부터 믿었던 분들이어서 출연하게 됐다"라면서 출연 이유를 밝혔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21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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