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초중고 예비 학부모 교육…"25일까지 비대면"
뉴시스
2025.02.21 17:29
수정 : 2025.02.21 17:29기사원문
학교생활 안내부터 교육정책까지 맞춤형 정보 제공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신학기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초·중·고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예비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강의는 학령별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21일에는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을 주제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25일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설렘과 희망의 초등학교 1학년 이야기',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설계' 강의를 진행한다.
또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한다.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에게는 '누구나 누리고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중학교 학부모에게는 '교실 혁명으로 꿈 키우는 자유학기제'를, 고등학교 학부모에게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활용법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울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http://www.use.go.kr/hakbumo)으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하면 물어보세요! 우리아이 입학'으로 사전 질문을 받아 강사와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학부모가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학교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독서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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