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23일, 월)…아침 영하권, 한파 지속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매우 춥겠다. 2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 생태하천에서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들이 먹잇감을 찾아 다니고 있다. 2025.2.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매우 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 -11도, 영양·고령·의성 -10도, 청송 -9도, 예천·영주 -8도, 문경·성주 -7도, 영천·김천·구미 -6도, 대구·칠곡·경주 -5도, 포항 -3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0~5도로 예상된다.

고령 5도, 대구·청도·칠곡·구미·포항 4도, 영천·경산·의성 3도, 안동·상주·예천 2도, 문경·영양 1도, 영주·봉화 0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 물결은 0.5~3.5m 높이로 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