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배터리' 첫 공개...LG엔솔, 인터배터리서 경쟁력 뽐낸다
파이낸셜뉴스
2025.02.23 10:59
수정 : 2025.02.23 10:59기사원문
3월 3~5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참가
46시리즈 배터리 대중 첫 선, 5개 존 구성
46시리즈는 지름이 46㎜인 원통형 배터리로 기존 2170(지름 21㎜, 높이 70㎜) 배터리 대비 에너지와 출력을 최소 5배 이상 높였다고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잡은 주제는 '미래 가능성을 깨우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혁신 기술'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부스를 △히어로 배터리 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솔루션 △비전기차 배터리 솔루션 △미래 준비 △지속가능성 등 5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을 동시에 적용,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앱테라 모터스의 모빌리티 제품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미래지향적 디자인 등으로 차세대 모빌리티의 대표 차량으로 꼽힌다. 소형 배터리 셀이 탑재된 로봇, 소듐이온 배터리, 100% 재활용 양극재 적용 소형 파우치 셀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서비스 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미래 구상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올해 인터배터리에서는 자사 혁신 기술 및 제품 등 ‘압도적 기술리더십’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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