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재부 1차관, G20 재무장관과 경제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02.23 13:37
수정 : 2025.02.23 13: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오는 26~27일 남아공 케이프타운(Cape Town)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이하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등을 위해 24일 출국한다.
김 차관은 26일 세계경제 리스크에 대응해 최근 한국의 사례를 기초로 지속가능한 펀더멘털 구축과 과감한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의 건전성과 역동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국제금융체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경제·금융 환경을 고려한 핵심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지속적인 국제조세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세정책ㆍ행정 선진화 등을 위한 개도국 역량 제고 논의를 지지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독일, 캐나다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주요 인사와 양자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