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아카데미 강좌 개설…영화 비평·제작 등
뉴스1
2025.02.24 10:26
수정 : 2025.02.24 10:26기사원문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영화의전당은 오는 3~4월 시작되는 '영화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이론 강좌 '영화분석 특별강좌 시리즈'가 개설됐다.
또 '영화비평' 강좌에서는 감상한 영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평 기법을 배운 뒤 직접 리뷰를 작성하고 토론해 볼 수 있다.
영화를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제작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실습 강좌도 마련됐다. 실습 강좌는 이론 수업과 함께 직접 영화를 제작하고 개인별 시나리오를 창작하는 강좌다.
'영화제작교실 : 영화 만들기의 즐거움'에서는 단편 극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시나리오 입문' 강좌는 영화의 첫걸음인 시나리오 창작을 배우고 개인별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장기 과정인 '영화제작워크숍' 강좌도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는 영화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하고 완성된 작품을 영화의전당 공개상영회, 국내외 영화제 등에 출품해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도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감독이 멘토로 참여해 기획서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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