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車번호판 봉인제도 폐지로 연간 40억원 절감"
연합뉴스
2025.02.24 11:01
수정 : 2025.02.24 11:01기사원문
교통안전공단 "車번호판 봉인제도 폐지로 연간 40억원 절감"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 폐지로 사회적 비용이 연간 40억원 절감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정기 검사를 통해 봉인의 미설치나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조치 후에 다시 검사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면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봉인을 재설치한 뒤 최초 검사를 실시한 검사소에서 재검받아야 하는 사회적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자동차 검사 수검 편의를 향상하고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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