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팽목일기' 저자 고명석 부경대 교수 초청 특강
뉴스1
2025.02.24 15:06
수정 : 2025.02.24 15:06기사원문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4일 청내 대강당에서 고명석 부경대 교수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
고명석 교수는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 교육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공학부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퇴직 후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해양경찰의 모습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고 교수는 “해양 재난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고, 구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장형원 경장은 “교수님의 강의가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명석 교수는 2020년 해양경찰 교육원장(치안감)을 끝으로 퇴직한 후 학계에서 활발한 연구와 교육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당신만 몰랐던 매혹적인 바다이야기27’, ‘팽목일기’ 등을 출간하며, 해양관련 저술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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