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대표 캐릭터 '엄마까투리' 시즌6, 26일 EBS 첫 방송
뉴시스
2025.02.25 07:24
수정 : 2025.02.25 07:24기사원문
도심으로 떠난 꺼병이 가족이야기
이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7시 30분 방영될 예정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즌은 11분 분량 총 23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특히 꺼병이들이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게 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6은 첫 번째 에피소드 '이사를 가요'를 시작으로 유치원 생활, 엄마와 함께하는 장보기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가득하다.
꺼병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한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선사한다.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지역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꿩병아리 4남매와 엄마가 숲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따뜻한 모성애와 가족애로 그려낸 3D 애니메이션이다.
안동시는 2016년 8월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 6까지 제작 지원했다.
시즌5까지 총 지원액의 약 94%를 회수해 지역 홍보는 물론 안동시 세외수입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엄마까투리 시즌6은 새로운 배경과 인물이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엄마까투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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